오늘의 1분 묵상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석전碩田,제임스 2023. 6. 23. 18:50

"As the Scripture says, "Anyone who trusts in him will never be put to shame." For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Jew and Gentile--the same Lord is Lord of all and richly blesses all who call on him, for,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Rom. 10:11~13)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1~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우리가 가진 이 '믿음', 즉 '예수는 주님이시다'(10절)라는 고백이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진 예언들이 우리에게 전파된 것임을 변증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주로 구약 이사야서에 예언되어 있는 말씀들을 인용하면서 우리에게 전파된 말씀을 우리가 들었기 때문이고, 또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 그것을 들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 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 모두에게 차별없이 증거되어야 할 예수, 그 이야기가 들려지고 그것을 듣고 믿음이 생기는 과정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17절)

사랑하는 주님, 이 아침 바울 사도가 동족인 유대인들이 '예수는 주님이시다'라는 믿음을 가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변증하고 있는 성경을 묵상했습니다. 누군가 전하지 않으면 어찌 그들이 믿을 수 있겠느냐고 울부짖는 부분에선 노 사도의 간절한 모습이 그대로 다가옵니다. 이 예수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믿음으로 시인(딤후 4:2)하게 하시되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진실한 삶으로 그 일을 해내는 '삶의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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