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석전碩田,제임스 2023. 6. 8. 06:01

"If he refuses to listen to them, tell it to the church; and if he refuses to listen even to the church, treat him as you would a pagan or a tax collector.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bind on earth will be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will be loosed in heaven."(Matt. 18:17~18)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8:17~1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조직 안에서 죄를 범한 사람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그 원리에 대해 제자들에 가르치신,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저 어떤 형제나 자매가 죄를 범하면 겸손하게, 개인적으로,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죄를 범한 신자에게 '권고하라'고 하셨습니다(마 18:15). 만일 그가 회개하면 갈등이 해결되고 관계가 회복될 수 있지만, 만일 그가 회개하기를 거부하면 '한 두 다른 사람이' 갈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16 절). 만일 죄를 지은 사람이 여전히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문제를 '교회'에 알리고(17절), 그래도 계속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교회에서 제하여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원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덧붙입니다. 즉,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는 원리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 가르침이 기록된 마태복음 18장은 다음의 이 구절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합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35절)

님,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따라야할 원칙과 원리는 분명히 있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용서의 원리를 잊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판단하고 평가하는 자리에 서서 땅에서 매듭을 계속 만들어 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용서하고 용납함으로써 오직 주께서 주신 '화평케 하는 자의 사명(마 5:9)'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