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시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그것을 기다릴 줄 아는 것이 믿음

석전碩田,제임스 2023. 6. 2. 08:57

"May God himself, the God of peace, sanctify you through and through. May your whole spirit, soul and body be kept blameless at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one who calls you is faithful and he will do it."(1 Thes. 5:23~24)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3~24)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입니다. 바울은 기회있을 때마다 편지를 통해 믿음의 성도들을 가르치고 권면하였습니다. 특히 그들의 삶의 모습이 세상 사람들의 그것과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다를 뿐 아니라 성숙해져야 함을 강조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늘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늘 말씀에서도 그는 서로 도우라고 일일이 가르치고 또 권면하면서도(살전 5:14~15) 그들의 믿음의 성장은 하나님이 '온전히 거룩하게 하실'(23절)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 곧 그들의 '영과 혼과 몸'을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흠 없게 준비시키는 일(23절)을 하나님께 맡겨 드렸습니다.

께 믿음의 길을 가는 동역자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모든 걸 다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 말입니다.

님,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다'(고전 3:6)고 말했던 사도 바울의 고백을 이 시간 기억합니다. '내가'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게 하시고, 오직 미쁘시고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맡겨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보다 내가 먼저 나서서 하나님이 친히 일 하시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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