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어떤 절망 가운데서도...

석전碩田,제임스 2023. 5. 20. 19:54

"I love the LORD, for he heard my voice; he heard my cry for mercy. Because he turned his ear to me, I will call on him as long as I live."(Psalms 116:1~2)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 묵상 : 시편 116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 울부짖는 소리에 귀 기울이시기 때문에 '평생에' 기도하겠노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신이 버림을 받았다고 느낄 정도로 극심한 절망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죽음의 위험에 처할 때도 그렇지만, 심한 우울증이나 공황 장애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오늘 묵상하는 시인의 고백처럼, 아무도 우리의 고통을 알아주지 않고, 아무도 우리의 외침을 듣지 못하는 그 때에도 하나님은 들으신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은 7절에서 계속해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내 영혼아, 주님이 너를 너그럽게 대해 주셨으니 너는 마음을 편히 가져라.'(새번역)

님, 어떤 절망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고 마음 속 깊은 부르짖음을 들으시겠다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도우시고 또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주께서 주시는 하늘의 평안을 날마다 순간마다 경험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접 쓴 글의 힘, 그리고 공감과 사귐의 비밀  (0) 2023.05.23
순간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  (0) 2023.05.22
우리 가운데 늘 계시는 하나님  (0) 2023.05.19
서로  (1) 2023.05.14
목수괴리(目手乖離)  (0) 20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