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Laodice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ruler of God's creation.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Rev. 3:14~15)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4~15)
* 묵상 : 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그가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천국의 환상을 보여주시고 그것을 그대로 기록하여, 당시 환란과 핍박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계 1:9~20)
천국의 환상을 보았던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면서 많이 사용했던 표현이 '아멘이시요 충성된 증인'이라는 단어였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환상이지만 그가 본 천국의 모습은, 50년 전 그가 직접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들었던 '천국 이야기'와 전혀 다르지 않았기에, 그는 예수님을 '충성된 증인'이며 '아멘'이라고 주저하지 않고 표현했던 것입니다.(계1:5, 3:14) 예수님과 가장 친했고, 또 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요한이 본 하늘의 영광은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될 정도(계 1:17)'로 영광스러웠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 바로 아멘이시요, 충성된 증인이신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믿음이 미지근하다(lukewarm)'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방향을 바꾸어(회개하고) 열심을 내지않고 미지근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토하여 내치겠다는 무서운 말씀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비록 외부적인 환경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 문을 열고 회개하면 주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계 3:20)고 지금도 문을 두드리시며 초청하고 계십니다.
주님, 천국의 모습을 봤던 사도 요한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아멘이시요 충성된 증인'이라고 스슴치 않고 표현했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님께서 오늘 저에게 미지근한 믿음을 지적하시며, '열심있는 믿음'으로 매일 매일을 살 것을 요청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저의 마음과 삶 속으로 주님을 초대하오니 이 시간 들어오셔서 함께 하여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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