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미지근한 믿음

석전碩田,제임스 2023. 3. 18. 10:55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Laodice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ruler of God's creation.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Rev. 3:14~15)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4~15)

* 묵상 : 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그가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천국의 환상을 보여주시고 그것을 그대로 기록하여, 당시 환란과 핍박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계 1:9~20)

국의 환상을 보았던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면서 많이 사용했던 표현이 '아멘이시요 충성된 증인'이라는 단어였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환상이지만 그가 본 천국의 모습은, 50년 전 그가 직접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들었던 '천국 이야기'와 전혀 다르지 않았기에, 그는 예수님을 '충성된 증인'이며 '아멘'이라고 주저하지 않고 표현했던 것입니다.(계1:5, 3:14) 예수님과 가장 친했고, 또 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요한이 본 하늘의 영광은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될 정도(계 1:17)'로 영광스러웠습니다.

늘 묵상하는 말씀에서, 바로 아멘이시요, 충성된 증인이신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믿음이 미지근하다(lukewarm)'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방향을 바꾸어(회개하고) 열심을 내지않고 미지근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토하여 내치겠다는 무서운 말씀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록 외부적인 환경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 문을 열고 회개하면 주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계 3:20)고 지금도 문을 두드리시며 초청하고 계십니다.

님, 천국의 모습을 봤던 사도 요한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아멘이시요 충성된 증인'이라고 스슴치 않고 표현했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님께서 오늘 저에게 미지근한 믿음을 지적하시며, '열심있는 믿음'으로 매일 매일을 살 것을 요청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저의 마음과 삶 속으로 주님을 초대하오니 이 시간 들어오셔서 함께 하여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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