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울지 않아도 될 이유

석전碩田,제임스 2023. 1. 13. 07:43

"I wept and wept because no one was found who was worthy to open the scroll or look inside. Then one of the elders said to me, "Do not weep! See, the Lion of the tribe of Judah, the Root of David, has triumphed. He is able to open the scroll and its seven seals."(Rev. 5:4~5)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4~5)

* 묵상 : 사도 요한이 환상으로 본 천국의 모습을 기록한 계시록 5장은 슬픈 어조로 시작이 됩니다. 하늘과 땅에서 창조된 어떤 존재도 역사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보고 요한 사도는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계 4:1; 5:1-4).

에 있는 성도들의 기도가 담긴 향로가 등장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다가 '유다 지파의 사자(Lion)'에게 희망이 있다는 음성이 들립니다(5절). 그러나 요한이 살펴보았을 때, 최후 승리를 거둔 당당한 사자는 보이지 않고, 대신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처럼 보이는 어린 양'이 보일 뿐이었습니다(5-6절). 그리고는 갑자기 하나님의 보좌로 찬양의 물결이 밀려오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집니다. 엄청나게 늘어난 합창단에, 수많은 천사들과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들이 24명의 장로들과 연합하여 새 노래로 찬양을 합니다(8-14절)

자가에 못 박힌 어린 양 예수(요 1:36)가 모든 피조물의 희망이며 하나님의 영광이고 우리 이야기의 결말이라는 것을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바로 요한 사도가 목격하고 우리에게 기록으로 남겨 준 진실된 증언입니다.

랑하는 주님, 죽임 당한 어린 양 예수님이 모든 권세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구세주 되심을 진실된 증언을 통해 확인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모든 눈물을 씻겨주시는 승리하신 주님을 만나는 그 날을 고대하며, 이 땅에서 끝까지 주를 신뢰할 수 있게 붙잡아주시고 힘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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