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God sent his angel, and he shut the mouths of the lions. They have not hurt me, because I was found innocent in his sight. Nor have I ever done any wrong before you, O king."(Daniel 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단 6:22)
* 묵상 : 다니엘은 왕족으로(단 1:3) 어린 나이에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니엘은 현지 관리들보다 더 탁월한 실력과 인품으로 바벨론 왕국 제 3인자의 위치에까지 진출(단 2:48, 5:29)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조직이든 잘 나가는 사람에게는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무리들이 있게 마련입니다.(단 6:3~5) 그들은 다니엘을 무너뜨리기 위해 당시 왕이었던 다리오에게 아부를 하여 왕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기도하는 것을 금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왕은 눈치채지 못하게 해서 결국 다니엘을 고소할 명분을 얻기 위한 꼼수였습니다. 그들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이 되었고 예상대로 다니엘은 그 법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다리오 왕은 비록 다니엘을 신뢰하고 좋아했지만 그를 사자 굴에 던질 수밖에 없는(16절), 옴짝달싹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다니엘을 굶주린 사자가 있는 굴에 던진 후, 마음이 아파 밤새도록 다니엘의 무사 안녕을 바라면서 기도했던 왕이 아침 일찍 사자굴 앞에 와서 무사한지 안부를 물었을 때 다니엘이 당당하게 했던 대답입니다.
다니엘은 간교한 사람들의 꼼수에 빠져 어쩔 수 없는 곤란 가운데 처했지만 '나의 하나님은 이미' 자기를 구원하여 죽음에서 건져 내셨다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족의 구원을 위해.... (0) | 2023.01.14 |
---|---|
울지 않아도 될 이유 (0) | 2023.01.13 |
거짓 이단의 가르침 (0) | 2023.01.10 |
모험하는 창조적인 삶 (0) | 2023.01.07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0) | 202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