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두려워하는 기드온과 함께 하신 하나님

석전碩田,제임스 2022. 12. 27. 10:46

"During that night the LORD said to Gideon, "Get up, go down against the camp, because I am going to give it into your hands. If you are afraid to attack, go down to the camp with your servant Purah and listen to what they are saying. Afterward, you will be encouraged to attack the camp." So he and Purah his servant went down to the outposts of the camp."(Judges 7:9~11)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삿 7:9~11)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로 인하여 두려워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분명한 싸인과 담대한 마음을 얻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는 모습을 설명한 구절입니다.

'큰 용사'(삿 6:12)라 불렸던 기드온이었지만 강력한 군대 미디안을 공격하러 가라고 명령을 받았을 때에는 두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할 것이며, 또 승리는 이미 네 것이라고 약속을 했는데도 기드온은 주저하며 두려워했습니다.

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기드온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그를 이해하셨습니다. 공격을 앞둔 그 밤에 하나님은 오늘 말씀과 같이 다시 한번 승리를 약속하면서 두려움을 없애는 묘책(13~15절)까지 마련하시며 그와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님, 살아가면서 아주 작은 일에도 두려워하고 혼비백산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두려울 때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면 주님은 나무라지 않으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며 안심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