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ghty One, God, the LORD! The Mighty One, God, the LORD! He knows! And let Israel know! If this has been in rebellion or disobedience to the LORD, do not spare us this day. If we have built our own altar to turn away from the LORD and to offer burnt offerings and grain offerings, or to sacrifice fellowship offerings on it, may the LORD himself call us to account."(Joshua 22:22~23)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수 22:22~23)
* 묵상 :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는 구약 성경을 읽을 때 자주 등장하는 지파 이름들입니다. 모세로부터 가나안 땅을 미리 약속 받아 요단강 동쪽에 위치한 기업(땅)을 선점했던 지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파들이 전쟁을 통해 땅을 정복하는 동안 평안히 안식할 수 있었지만, 모세는 그들에게 형제 지파들을 도와 함께 싸워달라 부탁했고, 그들은 모세가 죽은 후에도 그 약속을 지켜 여호수아가 정복 전쟁을 끝까지 마무리할 때까지 충성스럽게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난 후, 이미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동쪽 지역의 이들 지파와 이제 막 전쟁을 끝내고 이제야 숼 여유를 가지게 된 강 서쪽에 정착한 나머지 지파들 간에 미묘한 오해와 갈등이 생긴 일화를 다룬 내용입니다.
요단강 동쪽에 거주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 옆에 큰 제단을 쌓자 예배를 위해 하나님께서 인정한 유일한 장소가 '성막'뿐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기에 강 서쪽에 거주하는 지파들은 그것을 하나님에 대한 반역으로 여겼습니다(수 22:16).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자 동쪽 지파 사람들이 오늘 묵상하는 말씀과 같이 해명했습니다. 그들은 후손들이 그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과의 영적, 혈연관계를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래서 쌓은 것 뿐
(28-29절)이라고 해명하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왜 그렇게 하였는지, 주님은 아십니다'(22절, 새번역)
다행스럽게도 다른 지파 사람들이 동쪽 지역 지파 사람들의 해명을 귀 기울여 듣고 정황을 파악한 후 하나님을 찬양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살아 있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일이,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등장하면서 문제가 된 사안들이 여럿 있었지만, 새 지도자인 여호수아는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지혜롭게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 동기까지도 정확하게 아시는 주님, 갈등과 오해의 상황을 해명할 기회를 주시거나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여유와 겸손도 또한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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