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죽을 때까지 성장해야 할 이유

석전碩田,제임스 2022. 7. 24. 13:11

"Through these he has given us his very great and precious promises, so that through them you may participate in the divine nature and escape the corruption in the world caused by evil desires. For this very reason, make every effort to add to your faith goodness; and to goodness, knowledge; and to knowledge, self-control; and to self-control, perseverance; and to perseverance, godliness; 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love."(2 Peter 1:4~7)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벧후 1:4~7)

* 묵상 :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믿음의 세계에 초대된 것은 '그리스도의 신성한 성품'에까지 성장하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벧후 1:4)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최종 목표인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기 위해 성장해가는 목록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표현이 마치 무럭무럭 이미지가 확장되고 자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절제된 단어들을 리드미컬하게 나열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성장은 실제 삶의 한 가운데서 덕을 쌓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그리고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대접하며,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서로 봉사하는 것은 그 다음 단계에서 이어져 가는 하나의 일상(루틴)임을 베드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같은 성장을 통해 우리가 '부지런히 열매 맺는'(벧후 1:8) 삶을 살아야 한다 말합니다.

성장에로의 부르심은 청년기뿐 아니라 칠팔십대의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바다처럼 광대한데, 우리는 고작 몇 미터 밖에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끝없는 성품을 탐구하며 새로운 영적 모험을 떠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이 이 땅에서 입고 있는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까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명이기 때문입니다. 

님, 주께서 복 주시는 주의 날 아침에 베드로후서를 통해 '계속해서 성장해야 한다'는 도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주를 닮아가려는 열정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엡 4:13)에까지 자라나가는데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그래서 실제 삶 속에서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복된 삶이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