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they sang a new song: "You are worthy to take the scroll and to open its seals, because you were slain, and with your blood you purchased men for God from every tribe and language and people and nation."(Rev. 5: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 5:9)
* 묵상 : 하나님께서 기도의 사람 요한 사도에게 그의 말년에 주신 소명은 시와 노래, 환상과 계시로 그의 백성을 위로하는 일이었습니다. 믿음 때문에 극심한 핍박과 고통을 당하고 있던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을 위해, 믿음의 선배요 기도하는 사람 요한은 환상(계시)을 먼저 보고 그것을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부르면서 위로와 힘을 얻게 되는, 놀라운 모습을 꿈꾸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표현한 것처럼, 온 백성이 죽임당하신 어린양 예수가 겪은 일을 '새노래'로 노래하는 광경 말입니다.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계 5:13) 함께 노래를 부르는 환상을 본 요한 사도는 당연히 그 가사와 내용까지도 기록하여 성도들과 공유했습니다.
이 노래와 시, 찬송은 그 어떤 기발한 연출도 없습니다. 그저 어린양이 하신 일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이 노래의 주인공인 예수님이 치르신 대가보다 더 사실적인 내용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사랑의 희생으로 극복하게 된, 전쟁과 죽음, 그리고 그 결과를 보는 것보다 더 극적인 가사가 또 있을까요.
맞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셨고, 죽음을 이기셨고, 우리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셨으며, 온 하늘과 땅이 완벽한 하모니로 노래할 수 있도록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묵시의 사람 요한 사도에게 말년에 주셨던 사명을 이 시간 기억합니다. 모든 사람 모든 피조물이 즐거이 부를 노래를 주시려고 주께서 행하신 그 놀라운 일들을 먼저 요한에게 보여주시고, 그것을 온 성도가 노래할 때 위로와 치유, 소망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옮겨주시고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낼 때 바로 요한의 이 말씀을 주시며 '묵시의 사람'으로 살아내는 소명을 다시 일깨위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그리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하시고 저와 '관계된 모든 것을 완전'케(시 138:8, 개역한글)해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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