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실제 삶의 길 위에서...

석전碩田,제임스 2022. 7. 14. 19:38
"Jesus and his disciples went on to the villages around Caesarea Philippi. On the way he asked them, "Who do people say I am?"(Mark 8: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막 8:27)

* 묵상 : 예수님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어느 날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길에서' 물으셨습니다(막 8:27). 이 질문에 제자들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그리고 선지자들 중 한 명이라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28절). 그러자 예수님은 두 번째, 제자들은 자신을 누구라고 믿는지 또 물으셨습니다.

'(그러면, But what about you?)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29절)

제자들 중 성격이 급했던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의 이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29절)라고 정확히 대답했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최종 심문을 했던 빌라도는 결국 자기 자신이 예수님을 아는 기회를 놓치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바로 앞에 세워두고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고 말았습니다.(요 18:38~39)

주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삶 가운데서 바로 알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누구이신가에 대한 이 복된 해답을 다른 사람들과 실제 삶의 길 위에서 정직하게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