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내는 삶이 의미하는 바는...

석전碩田,제임스 2022. 5. 12. 06:08

"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triumphal procession in Christ and through us spreads everywhere the fragrance of the knowledge of him."(2 Cor.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 2:14)

* 묵상 :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두번째 서신에서, 우리가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풍기는 '그리스도의 향기'는,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향기이지만,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설적이게도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된다고 말했습니다(15-16절).

말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말과 혀'만이 아니라 삶 속에서 그들의 삶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구별된 그 무엇'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구별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향기는 커녕, 그들에게 아무 도전을 주지도 못하는 쓸모없는 존재가 되고 말것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도전이 되는 구별된 삶을 살아내지 못한다면, 영향력이 없는 악취일 뿐입니다.

울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상황,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세상과는 구별된 모습, 즉 '사랑하고'(8절), '용서함으로써'(10절) 그 향기를 나타낼 것을 귄면하고 있습니다.

님, 저를 보내시는 곳마다 그곳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향기가 되어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