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지금이라도

석전碩田,제임스 2022. 5. 15. 06:19

"Even now," declares the LORD, "return to me with all your heart, with fasting and weeping and mourning." Rend your heart and not your garments. Return to the LORD your God, for he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and he relents from sending calamity."(Joel 2:12~13)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요엘 2:12~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이 구절을 영어 성경은 'Even now'를 문장의 가장 앞에 두고 또 따옴표(")로 한번 더 구별하기까지 하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개정 성경은 이 표현을 '이제라도'라고 번역하면서 그저 평범하게 번역했지만, 새번역 성경은 '지금이라도'로 표현하며 문장 가장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엘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지금이라도' 전심으로 돌이키라고, 그들의 죄를 진실로 회개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2:12). 그리고 하나님은 겉으로 하는 회개의 행위보다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회개를 바라셨습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다'(13절)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말씀을 따를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님, 늦었다고 생각될 때, '지금이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회개의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깨끗이 씻어주실 것(요1서 1:9)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