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석전碩田,제임스 2022. 5. 17. 16:30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and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Eph.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구절은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우리 각자가 왜 필연적으로 치열한 싸움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적에게 압도되어 항복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상에 살되 이 세상의 논리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의 법'으로 사는 믿음의 성도들은, 이 세상을 주관하고 있는 악한 영의 세력에게는 어쩔 수 없이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신분'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래서 바울은 이 세상의 주관자에게 굴복하는 대신 도리어 '마귀의 계략을 대적'하고 '굳건히 서야' 한다고(엡 6:11, 14)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나약하고 연약하다는 사실에 두려움으로 움츠러들거나 무너지지 말고, 우리 자신의 용기나 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라'고 썼던 것입니다(10절)

님, 우리가 싸워야 하는 싸움은 실제이고 그 상대인 '악'도 실제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과 하나님의 권능이 저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믿음으로 대적할 때 주께서 이미 약속해놓으신 그 승리를 맛보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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