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거짓말 하는 자

석전碩田,제임스 2022. 5. 4. 05:47

"You belong to your father, the devil, and you want to carry out your father's desire. He was a murderer from the beginning, not holding to the truth, for there is no truth in him. When he lies, he speaks his native language, for he is a liar and the father of lies."(John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 8:44)

* 묵상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늘 나라 복음을 선포하셨을 때, 당시 기득권 세력이었던 제사장과 서기관, 바리새인 등은 예수님이 미워서 어떻게 하든지 그를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늘 묵상하는 말씀은 바로 이런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단도직입적으로 '직면'하는, 정말로 그들 입장에서는 듣기 싫은 날카로운 말씀입니다. 소위,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한다고 해서 죽이려고 마음을 먹는 너희는, 애초부터 살인을 했던 마귀의 자식'이라는, 욕에 가까운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늘 날, 한국교회가 힘을 잃고 비틀거리는 틈을 타서 예수님을 흉내내면서, 자기가 재림한 예수라고 속이는 자들이 여기 저기서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비록 살인을 하라고 사주하지는 않지만 그보다 더한, 노예나 종처럼 자유스런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이상한 종교 집단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를 높이면서 자기 욕심을 챙기는 거짓말장이임에 틀림없습니다.

님,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우리를 죄의 결박에서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흉내내는 거짓말 하는 자들의 유혹을 분별할 줄 아는 영적 안목을 허락하옵소서. 그래서 다시는 거짓의 굴레를 지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그 자유를 맘껏 누리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