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father has compassion on his children, so the LORD has compassion on those who fear him; for he knows how we are formed, he remembers that we are dust."(Psalms 103:13~14)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 103:13~14)
* 묵상 : 다윗은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아시며 우리가 먼지에 불과한 존재임을 기억하심이라'(14절, 현대인의 성경)고 노래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먼지' 같은 하찮은 존재이지만 그는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아실'뿐 아니라 '기억'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가 거의 끝나갈 무렵, 양성(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하면서 느끼는 게 많습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참 많은 사람들이 확진되었는데 그들이 느꼈을 기분이 어떤 것이었는지 비로소 알게됩니다. 같은 처지에 있어봐야 알 수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다윗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존재가 먼지 뿐임을 아시고 기억하셨다는 표현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그 체질까지도 아시면서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을 강조한 표현일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낱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도 한계를 느끼며 나 자신이 먼지같이 느껴지지만, 믿음 안에서 강건하여 하나님만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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