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삼시 세 번

석전碩田,제임스 2022. 4. 21. 06:26

"The third time he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hurt because Jesus asked him the third time, "Do you love me?" He said, "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John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요 21:17)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이 모인 곳에 세 번째로 찾아오신 후, 특별히 세 번씩이나 예수를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세 번씩 똑같은 질문을 하시는 장면을 기록한 성경입니다. 말하자면 '세 번'의 의미있는 반복을 통해 무엇인가를 강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 무엇인가'가 무엇일까. 성경은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였다”(17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3년 반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 생활하며 가르쳤던 제자들에게 이토록 간절하게 가르치고자 했던 것이 바로 '사랑'이었고, 그 것이 확인이 될 때 비로소 '내 양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님, 다른 모든 것에서는 실패할지라도 사랑하는 일에 있어선 절대로 실패하지 말게 하옵소서. 알량하게 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든 벽을 허물어 주셔서 성령님께서 주시는 용기와 열정,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과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