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fore the Lord himself will give you a sign: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will call him Immanuel."(Isaiah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 묵상 : 유다왕 아하스가 왕으로 통치하고 있을 때 주변의 나라들이 시시때때로 쳐들어오며 괴롭힐 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그를 안심시키기도 하고 또 필요한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성탄절만 되면 우리에게 익숙하게 들려지는 말씀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아하스 왕에게 그의 믿음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한 징조'를 구하라고 지시하셨을 때(사 7:10-11) 아하스 왕은 비록 징조를 구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한 징조를 직접 보여주시며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징조'로 한 아이를 주실 뿐 아니라 그 아이의 이름까지도 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징조가 될 것이라는 메세지였습니다.
이사야서의 바로 이 구절을 복음서 저자인 마태는 놓치지 않고,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쓸 때 그 이름 '임마누엘'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었습니다.(마 1:23)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은 하나님으로서, 죄의 절망 속에서 희망이 없는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심으로써 '임마누엘'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기간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셨던 그 '임마누엘'이 예수님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제는 그 분이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며 소망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복 주시는 주의 날에 '이런 주의 복음'이 정직하게 선포되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와 사랑 안에서 기뻐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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