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sang to the LORD the words of this song when the LORD delivered him from the hand of all his enemies and from the hand of Saul."(2 Samuel 22: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삼하 22:1)
* 묵상 : 사무엘하 22장 전체는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의 시와 노래를 고스란히 전재한 듯, 다윗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은 찬양의 표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다윗은 물샐틈없이 에워싼 적으로부터 하나님이 구출해 주신 기쁨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삼하 22:17). 질투심에 불타는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일 생각으로 무자비하게 그의 뒤를 좇았지만, 하나님은 다른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다윗은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18절)라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로부터 다윗을 구하셨고, 이집트와 블레셋 등 주변의 나라들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셨음을 다윗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들은 그 후 다윗의 계보에서 예언된 그대로 우리 모두를 구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께서 오신 사건을 찬양하는 노래로 이어졌고, 나의 마음에까지 전해져 오늘 이 순간에도 울려퍼지는 찬양의 멜로디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어떤 강력한 적보다 더 크신 분이라는 내용을 담은 찬양이 가득한 믿음의 고백 말입니다.
주님, 다윗이 고백하고 불렀던 그 믿음의 찬양과 시들이 세대를 거듭하여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과 함께 저에게까지 다다른 것은 기적입니다. 크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고백이 제 삶 속에 가득차게 하시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달되는 은혜와 복이 넘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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