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바로 그

석전碩田,제임스 2021. 1. 16. 06:48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John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 묵상 :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오직 한 길뿐이며 그 길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을 원어 그대로의 느낌으로 읽기 위해서는 '바로 그'라는 한정어를 붙이면 될 듯 합니다.

'내가 바로 그 길이요, 바로 그 진리요, 바로 그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입니다.

한이 이 말씀을 기록했을 때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 50여년이 흐른 시점입니다. 그가 예수님이 생전에 하셨던 가르침들을 직접 살아내면서 묵상하다 보니, 자신이 보았고 만났던 그 예수님은 그 삶 전체가 곧 길이었고, 진리였으며 생명이었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도 담대하게 예수님은 바로 그 길 자체였을 뿐 아니라 그 길을 통해서 이미 아버지 집에 가 계시며, 그를 따르는 자들도 거할 곳이 많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선포했던 것입니다.(요 14:1~3)

님, 구원은 오직 예수님 안에만 있다는 깨달음을 저에게도 허락하셔어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말과 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놀라운 사실을 날마다 살아내며 깨달은 요한처럼 삶으로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