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write down for yourselves this song and teach it to the Israelites and have them sing it, so that it may be a witness for me against them."(Deuteronomy 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신 31:19)
* 묵상 : 하나님은 모세가 죽고 난 오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그들이 반역하고 다른 신을 섬길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노래를 그들에게 가르쳐서 부르게 하고, 후에 하나님을 배신 하는 날 이 노래가 그들 앞에서 증인처럼 되게 하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음악의 힘을 아셨던 것입니다.
바로 다음 장, 신명기 32장 1절에서부터 43절까지는, 모세가 쓴 노래의 가삿말입니다. 어떤 곡조로 노래가 완성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시편 150편 중에서 같은 내용의 가사들은 바로 그 노래들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무엇인가를 곡조가 있는 노래로 기억하면 쉽게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입니다. 아마도 신약 시대에,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주께 찬송하라'(엡 5:15~19)고 권면한 것도 일맥상통한 지혜의 말씀일 것입니다.
주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이지만 TV만 켜면 흘러나오는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넘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서도 노래의 힘을 알고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가 뒤지지 않게 하옵소서. 교회로 인해서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 찬양하며 노래할 수 있게 하시고, 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섬으로써 날마다 즐거운 찬양거리를 제공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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