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the one who hears my words and does not put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man who built a house on the ground without a foundation. The moment the torrent struck that house, it collapsed and its destruction was complete."(Luke 6: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눅 6:49)
* 묵상 : 예수님이 산 위에서 가르치신 내용을 정리한 산상 수훈은 마태가 기록한 마태복음에 가장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부터 7장까지 일목요연하게 기록하고 있는데, 누가는 마태와는 정반대로 이 교훈들이 평지에서 했던 말씀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눅 6:17)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두 복음서에서 공통적으로 바로 이 홍수(Flood)의 비유가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주옥같은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를 많이 받든, 아니면 심오한 깨달음을 얻었든 상관없이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하여 삶의 열매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삶으로 살아내지 않은 말씀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집과 같아서 홍수가 날 때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것이라는 말입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라는 든든한 기초 위에 믿음의 집을 지어 갈 수 있도록 나의 구세주,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올 한 해 삶 속에서 이 깨달은 말씀을 치열하게 살아낼 수 있게 하시고, 삶의 홍수가 닥칠 때 믿음의 사람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저를 붙잡으시고 힘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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