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믿음의 삶

"Shout for joy to the LORD, all the earth. Worship the LORD with gladness; come before him with joyful songs."(Psalms 100:1~2)

"온 땅아, 주님께 환호성을 올려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고, 환호성을 올리면서, 그 앞으로 나아가거라."(시 100:1~2, 새번역)

* 묵상 :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데, 딱히 어디에서 아는 사람인 줄 모르는 경우, 서로 이것 저것 생각날만한 걸 물어보면서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탐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이런 상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뵌 것 같은데....혹시 어느 어느 학교 나오셨나요?"

그런데 이런 경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맞아요. 당신이 무슨 무슨 봉사 일을 하고 있는 현장에서 제가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기억납니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얼마나 뿌듯하고 보람될까요. 아니 봉사의 현장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을 삶 속에서 찬양하는 자랑스런 현장을 목격한 불신자가, "당신은 진짜 믿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오늘 묵상하는 시편기자는,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찌어다'(시 100:1)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내 주변의 온 사람들이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큰 소리로 찬양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하라'고 이 말씀을 적용해 봅니다.

주님, 제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있게 하옵소서. 썬데이 크리스천이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따르는 모습을 통해서, 인자와 성실하심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드러내게 도와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