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마 16:15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석전碩田,제임스 2014. 4. 16. 09:02

He said to them, “But who do you say that I am?” —Matthew 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태복음 16:15
 
한국 교회에 이단의 위협이 가장 강력하게, 그리고 가장 교묘하게 다가온 건, 기독교 가 전래된 이래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어떤 일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여기 저기서 내가 그리스도라고 미혹하는 일이 성행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때가 바로 이 때입니다.
 
지금 한국 땅에서 창궐하고 있는 이단들의 공통점은, 그리스도를 잘못 이해하는데서 기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묘한 말로 속이는 그들의 가르침의 종착역은 어김없이 썩어없어질 '사람'을 그리스도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물어보셨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마 22:42).   메시아가 누구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는데, 그들의 답은 틀리지는 않았지만 불완전했습니다. 성경은 메시아가 와서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에서 다스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다윗이 비록 그리스도의 조상이기는 하나,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던 만큼 주님은 그 이상이라는 것을 바리새인들에게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이와 비슷한 질문을 받았을 때 정확하게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오늘날까지도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이해하는 데 있어서 실수가 없어야 하는 것도 변함없이 중요합니다.
 
-주님, 질그릇 같이 연약한 인생, 주 의지하여 늘 강건하길 원합니다. 창조주, 보호자 또 나의 구주되신 주님, 그 자비 영원히 변함없이 부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