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그리고 주산지의 가을 풍경

이 사진은 제가 찍은 게 아닙니다.  지난 주에 이곳을 다녀온 분의 블로그에서 갖고 왔습니다. 지난 해 여름,  생명의 전화 소그룹 가족들과 1박 2일로 주왕산을 오르기 위해서 장도에 올랐지만 태풍주의보 때문에 초입까지만 갔다가 돌아 왔지요. 그래서 아쉬움이 있는 곳입니다.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여름날의 주산지가 아련하게 추억되는데, 이렇게 가을 날의 주산지는 더 아름답네요. 아마도 이래서 영화[봄 여름 가을 겨울]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나 봅니다. 사진으로나마 즐감하세요. 주산지 주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