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隨筆 · 斷想

영화 배우 전미선과 결혼하는 처조카에 관한 기사 소개

석전碩田,제임스 2006. 11. 22. 18:19

[뉴스엔 이재환 기자]

황진이’의 어머니 전미선(34)이 2년 열애 끝에 영화 촬영감독 박상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전미선은 12월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구 아미가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미선의 한 측근은 “전미선이 배우와 스태프로 만난 촬영감독 박상훈씨와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전미선과 박상훈씨는 영화 ‘연애’의 배우와 스태프로 만나 사랑을 가꿔왔다. 2년 열애 끝에 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청춘스타였던 전미선은 영화 ‘살인의 추억’ 등에서 개성파 연기자로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2005년 데뷔 16년 만에 영화‘연애’에서 첫 주연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전미선은 현재 KBS 2TV 수목 퓨전사극 '황진이'(극본 윤선주ㆍ연출 김철규)에서 '황진이'의 어머니로 등장, 단아한 외모와 뜨거운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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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임패리얼 팰리스(구 아미가)호텔에서 대학교수이자 촬영감독인 박상훈씨와 화촉을 밝힐 전미선은 아름다운 하얀 웨딩 드레스와 고운 자태가 드러난 한복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 하지원의 어머니 진현금 역을 맡아 아른다운 한복 옷맵시를 뽐내고 있는 전미선은 '황진이'에서의 한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한국의 미를 한껏 발산했다. 또 웨딩드레스 촬영 때는 전미선의 웨딩드레스 입을 모습을 처음 본 '예비신랑' 박상훈 씨가 넋이 나갔을 정도.

한 관계자는 "촬영 내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전미선-박상훈 커플은 동남아에 위치한 휴양지로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삼성동에 신혼 보금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12월 1일(금)에 있었던 결혼식을 촬영한 동영상을 추가합니다.

 

  
   ▲ 결혼식 때 찍은 동영상과 결혼식장 앞에서 찍은 우리 부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