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후기

20051203다시 찾은 도봉산 여성봉-오봉

석전碩田,제임스 2005. 12. 3. 17:05

코스 : 송추 오봉 매표소 - 여성봉 - 오봉 - 계곡 - 송추계곡 매표소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참가인원 : 젬스 부부를 포함해서 6 명의 홍.기생


쌀쌀한 기온에 하얗게 서리가 내린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여성봉과 오봉을 거쳐
갈색 낙엽이 가득 내려 앉아, 마치 포근한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계곡길을
꿈 길을 걷듯
그렇게 다시 내려왔습니다.

서설(瑞雪)이 예보된 날이었지만,
눈이 내릴 조짐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화창한 날씨였지요.

겨울을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늦가을 초겨울의 산이 아름답네요.


함께 오른 기.생들(왼쪽부터:젬스,기택,경삼,매희,경호,영환 선배 ^&^)

(왼쪽)여성봉의 정상 모습^&^ (오른쪽) 오봉에서 바라 본 삼각산 백운대,인수봉의 모습

갈색의 낙엽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모습....(오른쪽) 아내와 함께 송추폭포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