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hey had crossed, Elijah said to Elisha, "Tell me, what can I do for you before I am taken from you?" "Let me inherit a double portion of your spirit," Elisha replied. "You have asked a difficult thing," Elijah said, "yet if you see me when I am taken from you, it will be yours--otherwise not."(2 kings 2:9~10)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왕하 2: 9~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선지자 엘리야와 그의 제자 엘리사가 마지막 헤어지는 순간을 설명해 놓은 구절로, 엘리야가 떠나는 순간에 엘리사가 스승 엘리야를 통해서 역사하셨던 성령의 능력을 자신에게 갑절이나 달라고 간구하는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할 때마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되며 이어지는 하나님의 일을 셩각하곤 합니다. 한 세대가 가면 또 다른 세대를 들어서 쓰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놀라운 섭리 말입니다.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 예수 그리스도의 열 두 사도들, 그리고 바울 사도와 디모데의 모습 등은 도도한 성경의 긴 물줄기 속에서 우리가 건져올릴 수 있는 '세대와 세대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믿음의 제자요 목회의 후배인 디모데를 향해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유언과도 같은 권면을 했습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6~8)
주님, 이 아침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는 모습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도 바울이 믿음의 제자에게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근거로 들며 말이 아닌 삶으로 '너도 이렇게 살라' 권면했던 말씀에 큰 도전을 받습니다. 엘리야를 통해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갑절이나 더 달라고 간구했던 엘리사의 자세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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