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새 사람을 입으라

석전碩田,제임스 2025. 3. 1. 06:00

"But now you must rid yourselves of all such things as these: anger, rage, malice, slander, and filthy language from your lips. Do not lie to each other, since you have taken off your old self with its practices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in the image of its Creator."(Col. 3:8~10)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 3:8~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로 에베소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와 더불어 '옥중 서신'으로 분류되는 성경입니다. 이 서신에서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자세와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구체적 삶의 모습을 가르치고 있는 구절입니다.

울은 그들에게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부끄러운 말' 하는 옛 삶의 방식을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입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가져야 할 새 사람의 성품으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12절)이라고 그는 친절하게 나열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찼던 옛 모습을 벗어버리고 피차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며 사랑의 띠로 서로 하나가 되라고 간절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리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세상과는 구별되는, 변화된 삶으로 초대받은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15절)

랑하는 주님, 예전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며 분노가 차오르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제 마음을 다스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묵상하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제 속에서 풍성하게 역사함으로써 저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