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석전碩田,제임스 2025. 2. 9. 06:00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Phil. 2:3~4)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 2:3~4)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바울 사도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권면했던 말씀으로 성도들 '서로 서로'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섬기고 봉사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짧은 구절 속에 어느 한 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양 쪽이 서로 해야 한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 '각각'이 세 번씩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서로를 위해서 섬기는 봉사의 일을 할 때에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5절)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나님의 본체였고 또 하나님 자신이었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낮아지신 것,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임을 바울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6~11절)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서로 섬기고 봉사하는 삶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나가는(12절) 자세(attitude)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님, 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을 다하고 부름을 받는 그 날, 즉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우리가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 가야할 삶의 모습이 바로 '서로 서로' 섬기며 봉사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할 때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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