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석전碩田,제임스 2025. 1. 23. 06:00

"In the past God spoke to our forefathers through the prophets at many times and in various ways, but in these last days he has spoken to us by his Son, whom he appointed heir of all things, and through whom he made the universe. The Son is the radiance of God's glory and the exact representation of his being, sustaining all things by his powerful word. After he had provided purification for sins, he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Majesty in heaven."(Hebrews 1:1~3)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신약 성경 히브리서의 저자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옛 구약 시대 때 여러 선지자를 통해서 다양한 모양으로 알려주셨다면, 이 모든 날의 마지막 때인 지금은 예수를 통해서 알 수 있게 하셨다고 말하는 구절입니다.

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3절)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의 정확한 모습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지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의 말씀을 듣기만 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은 이것을 요한복음을 기록하면서 이렇게 표현한 바 있습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리라'(요 1:18)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요 1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나님을 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우리의 시선을 독생자이신 예수님께 고정하고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것입니다.

님,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 듣기가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께 믿음의 눈의 촛점을 맞추고 겸손히 주님을 배울 수 있게 하옵소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빌 2:5~7) 주님만 따라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학과 헛된 속임수  (0) 2025.01.25
겉사람은 낡아지나  (0) 2025.01.24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며  (0) 2025.01.21
시편 92편  (0) 2025.01.20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  (0)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