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철학과 헛된 속임수

석전碩田,제임스 2025. 1. 25. 06:00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See to it that no one takes you captive through hollow and deceptive philosophy, which depends on human tradition and the basic principles of this world rather than on Christ."(Col. 2:6~8)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 2:6~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바울 사도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도 알지 못하는 중에 빠지게 되는 철학과 세상의 헛된 속임수를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그는 '철학과 헛된 속임수'가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상화된 '전통과 관습'으로 이어져 오는 세상 문화들임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문화가 판을 치고 있고 주류 대중 문화가 세상을 이끌어 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귀담아 들어야 할 말씀임에 분명합니다. 거대한 세속 문화의 홍수 속에서 그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믿음에 굳게 서는 일'이 무엇인지, 또 '예수 안에서 행하고 뿌리를 박는 삶'이 무엇인지 말과 혀가 아닌 삶으로 보여주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권면했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버지 하나님, 이 세상에는 주께서 가르쳐 주신 진리, 그리스도의 법에 어긋나는 문화들이 넘쳐납니다. 이 달콤하지만 어그러진 이야기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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