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 : If one falls down, his friend can help him up. But pity the man who falls and has no one to help him up! Also, if two lie down together, they will keep warm. But how can one keep warm alone? 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Eccl. 4:9~12)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9~1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전도서를 기록한 지혜자가 삶의 긴 경주에서 혼자 달리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달리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하고 또 모닥불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장작 하나가 외롭게 떨어져 있으면 완전 연소가 어렵지만 함께 모아주면 활활 타오를 수 있습니다. 42.195Km 풀 코스를 뛰는 마라톤에서 같은 방향으로 함께 달리는 동료 선수가 있다는 사실은 큰 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지혜자 솔로몬은 혼자보다 둘이, 둘 보다는 셋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내가 속한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비전임을 깨닫게 합니다.
주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내가 속한 공동체를 건강히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독불장군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깨달아 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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