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s man is destin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to face judgment, so Christ was sacrificed once to take away the sins of many people; and he will appear a second time, not to bear sin, but to bring salvation to those who are waiting for him."(Hebrews 9:27~28)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히브리서 기자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희생이었는지를 설명하면서(23~26절) 단 한 번의 죽음으로 사람들의 죄를 대신 담당한, 대속의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졌음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써 죽음이 인간에게 시작된 이래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죽음 앞에서 평등합니다. 1963년 11월 22일 바로 오늘,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John F. 케네디(Kennedy), 소설가였던 헉슬리(Huxley), 그리고 기독교의 저술가 C.S. 루이스(Lewis)가 같은 날 사망했습니다. 유명했지만 죽음 앞에서 그들은 모두 예외가 없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 시대 제사에서 사람 대신 죽은 '제물'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대속의 제물로 돌아가신 아주 특별한 죽음이었으며, 또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은 세상 끝날에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심판 주로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임을 확실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 그 죽음이 나와 상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그 믿음으로' 인해 영생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이 영생의 길에서 낙오하지 않도록 저를 붙드시고,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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