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1 Tim.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 4:7)
* 묵상 : 바울 사도가 믿음의 아들이요 목회의 후배인 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글에서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 거짓 영과 귀신의 교훈을 따르게 될 터인데(4:1) 그런 헛된 교훈에 현혹되지 않도록 성도들을 잘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6절) 목회자 선배로서 후배를 권면한 후 곧바로 했던 말씀이 오늘 묵상하는 구절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목회하는 디모데에게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훈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꾸며 말 잔치를 벌이는 허탄한 신화로 무장할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꾸준히 연습과 연단을 통해서 얻어지는 경건으로 무장하라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삶 속에서 훈련을 통해서 얻어지는 경건이야 말로,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라는 것입니다.
'경건'이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즉, '코람 데오'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인데, 이것이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말과 혀로만 경건을 이야기 할 것이 아니리 실제 삶 속에서 매일 매일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자세를 가다듬으라고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분주한 삶 속에서 허탄한 외적인 것들에 현혹되지 말게 하시고 오직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보장된(8절) 경건을 훈련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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