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푯대를 향하여

석전碩田,제임스 2024. 9. 5. 06:00

"Not that I have already obtained all this, or have already been made perfect, but I press on to take hold of that for which Christ Jesus took hold of me. Brothers, I do not consider myself yet to have taken hold of it. But one thing I do: Forgetting what is behind and straining toward what is ahead,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phil. 3:12~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2~14)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바라보고, 또 위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가자고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울은 계속해서 서신을 써 내려가며 뒤를 돌아보는 일이 어떤 일인지에 대해 힌트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람'(18절)들의 모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은 오직 먹는 것에 목숨을 걸 정도로 자기 배를 채우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땅에 있는 것들을 목표로 삼아 부끄러운 행동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사람들(19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인의 성경은 이 구절을 이렇게 쉽게 풀어서 쓰고 있습니다.

'그들은 육체의 욕망을 자기들의 신(神)으로 삼고 수치를 영광으로 알며 세상적인 일만 생각합니다'(18절, 현대인의 성경)

울 사도는, 그러나 우리는 이들과 달리 푯대를 향하여 위엣것을 잡기 위해서 달려가는 자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이 땅에 살지만 이 땅에 있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음을 말하며(20절) 우리가 어디에 소속된 자인지 그 '정체성'에 대하여 확실히 말하고 있습니다.

님, 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앞으로, 그리고 높이 나아가도록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땅의 것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주께서 부르신 그 부름의 상을 위하여 앞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힘 주시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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