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have them make a sanctuary for me, and I will dwell among them. Make this tabernacle and all its furnishings exactly like the pattern I will show you."(Exodus 25:8~9)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 25:8~9)
* 묵상 : 출애굽기에는 여러 장에 걸쳐(출 25장 ~ 31장) 하나님께서 성막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지나치리만치 자세하게 그 제작 지침을 말씀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5장에서 40장까지는 다시 한번 어떻게 장막이 지어졌는지를 모세가 설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님께서 일일이 지시한대로 성막이 지어졌음을 성경은 오늘 묵상하는 구절에서 뿐 아니라 여러 차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출 26:30)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출 27:8)
하나님은 친히 자신이 백성들을 만날 처소인 '성막'을 어떻게 만들 것을 지시하셨고, 그곳에서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쓴 첫 번째 편지에서 이 성막과 관련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이 말씀을 해석했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그는 바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구별된 성막(성전)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최고의 예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셨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일일이 그 만남의 장소인 성막 짓는 지침을 보여주셨음을 이 시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최선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삶 속에서 영광 돌려드리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구별된 성막으로서, 하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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