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시편 19편

석전碩田,제임스 2024. 5. 24. 08:03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the skies proclaim the work of his hands. Day after day they pour forth speech; night after night they display knowledge. There is no speech or language where their voice is not heard. Their voice goes out into all the earth, their words to the ends of the world. In the heavens he has pitched a tent for the sun, which is like a bridegroom coming forth from his pavilion, like a champion rejoicing to run his course. It rises at one end of the heavens and makes its circuit to the other; nothing is hidden from its heat."(psalms 19:1~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시 19:1~6)

* 묵상 : 시편 19편은 다윗이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을 보면서 노래한 찬양시입니다. 특히, 하늘과 우주, 그리고 그 한 가운데를 지나는 태양을 보면서 감격으로 읊었던 노래가 오늘 묵상하는 말씀인데, 마치 웅장한 심포니 곡을 듣는 듯합니다.

나님의 피조물들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무감각하게 바라보지 않고 특별한 눈으로 그 깊고 오묘한 아름다움을 노래할 줄 아는 시인이나 선지자들은 신앙인들이 궁극적으로 이르러야 하는 믿음의 경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바로 이 시편 19편에 감동을 받아 작곡된 작품이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버지 하나님, 주께서 지으신 자연 만물을 바라볼 때 그 속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모습을 볼 줄 아는 시적 감수성과 안목을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발견할 줄 아는 시인의 마음을 허락하셔서,  주의 이름을 맘껏 노래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https://youtu.be/-opi2goZ_6U?si=9EECFePoOS88Jg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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