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 that God was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in Christ, not counting men's sins against them. And he has committed to us the message of reconciliation. We are therefore Christ's ambassadors, as though God were making his appeal through us. We implore you on Christ's behalf: Be reconciled to God."(2 Cor. 5:18~20)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 5:18~2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갖고 있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의 궁극적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말해주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특별히 '화목'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하나님과 원수되었고 또 죄로 인해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듯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들(17절)도 그리스도가 하셨던 것처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화목케 하는 직분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자세가 우리 믿는 자들이 가져할 삶의 모습이라는 말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아직도 하나님과 원수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파송된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Christ's ambassadors)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사는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를 대표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를 삶 속에서 드러내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이론이나 설교보다 하나님과 내가 화목하게 되었던 나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주님, 삶 속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가졌던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거창한 설교가 아니라, 또 복잡한 교리와 이론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벧전 3:15)를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의 직분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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