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John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17)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인 요한복음 3장 16절은 교회 뿐 아니라 기독교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성경 구절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 구절은 니고데모라는 당시 이스라엘에서 존경받는 지도자가 밤 중에 예수를 찾아와서 진지한 영적 대화를 하는 중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오셔서 선포하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좀더 이해하고 싶었던 진실된 마음을 가진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한밤 중에 찾아와 마음 속에 있던 질문들을 예수님께 퍼부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표적들을 당신이 하는 걸 보니 뭔가 있는 것 같다'(2절)고 말문을 연 니고데모에게는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지?'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 어찌 가능한지?' 궁금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이런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 친절하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랑의 계획을 세우셨다는 사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독생자인 자신을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장차 자신도 들려야 하리라는 놀라운 말씀을 하시며 그를 '복음'으로 초청하셨습니다.
성경에 니고데모에 대한 기록이 그리 많이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대화 이후 그는 예수님께서 선포했던 하늘나라 복음을 받아들였고 그의 제자가 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장례를 치를 때, 그를 도왔다는 기록(요19:38~39)이 그것을 충분히 추측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이 놀라운 말씀으로 저를 복음으로 초대해주셨고 그 복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자녀 삼아주셨사오니 감사합니다. 삶 속에서 이 복음의 말씀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전파할 수 있게 하시고(딤후 4:2), 마음 속에 있는 소망에 관힌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는 자(벧전 3:15)가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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