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replied, "You are in error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Matt.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 22:29)
* 묵상 :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바로 그 주간에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서 희한한 질문을 가지고 예수께 물었습니다. 그들은 죽은 후에 부활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두개인들이었는데 그들이 했던 질문은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부터 일곱째까지 차례로 죽자 율법에 따라 그 다음 아우들의 아내가 되었던 어떤 여자가 죽었다가 부활한다면 도대체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가상 상황을 예로 들어 예수께 들이대며 절대로 부활은 있을 수 없다고 그들은 주장했던 것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가 죽은 후에 반드시 부활이 있을 것과 그것을 믿지 못하는 그들이 성경도 오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한다고 그들의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종교 지도자라고 자처했던 사람들이 놓치고 있었던 것은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하고 있다는 사실, 또 그를 통해서 영생으로 이끄는 책(요 5:39)임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혹시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염려됩니다. 모든 성경의 목적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고 그 분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고, 엉뚱한 답을 구하려고 하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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