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Moses replied, "Are you jealous for my sake? I wish that all the LORD's people were prophets and that the LORD would put his Spirit on them!"(Numbers 11:29)
"그러나 모세는 그에게 '네가 나를 위해 그들을 시기하느냐? 나는 여호와의 모든 백성이 다 예언자가 되기를 바라며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성령을 주시기 원하고 있다.' 하고 대답하였다."(민 11:29, 현대인의 성경)
* 묵상 : 민수기 11장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모세가 지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70명의 백성의 지도자를 세워 그를 돕게 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민 11:16~17) 하나님이 성령을 그들에게 부어주어 모세를 도울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몇 날이 지난 후, 70명의 지도자 중 엘닷과 메닷이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예언을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모세를 가장 가까이에서 섬겼던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달려와 그들이 백성들에게 예언을 하지 못하게 하라고 조바심을 가지고 일러바치자, 모세가 여호수아의 좁은 생각과는 달리 오늘 묵상하는 말씀과 같이 반응했습니다.
모세는 '나는 여호와의 모든 백성이 다 예언자가 되기를 바라며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성령을 주시기 원한다'고 말하면서, 모세 한 사람만 예언하기를 바랐던 여호수아의 생각을 수정해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말씀을 증거하고 선포하는 것은 오직 모세만이 할 수 있어야 한다'는 편협한 생각, 그리고 그로 인해 사람을 높이는 잘못된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 모세가 여호수아의 생각을 수정해 준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이 충만하여 말씀을 증거했던 초대 교회 사도들의 모습을 이 시간 기억합니다. 모세가 충성된 하나님의 종으로서 자신의 영광이나 이름 높이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마음을 쏟았던 것 같이, 이 한 주간도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말씀대로 주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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