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brothers then came and threw themselves down before him. "We are your slaves," they said. 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Genesis 50:18~20)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 50:18~2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열 일곱의 청년이었던 때 형들이 자신을 애굽의 노예로 팔아넘겨 수많은 시련과 환란, 어려움을 겪었던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후, 그들의 형이 자기 앞에 와서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고 말하며 '비루한 태도로' 엎드려 빌자, 요셉이 그들에게 분명하게 대답했던 말입니다.
요셉은 얼버무리지 않고 또박또박 지금의 이 상황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기라도 하겠습니까?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하게 바꾸셔서,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19~20절, 새번역)
'형님들이 나를 해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그는 분명하게 그들에게 직면했고, 그 사실에 대해서 자신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말함으로써 분명한 신앙 고백까지 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떠나살면 결국은 '잔머리'를 굴리며 목숨을 구걸하는 비루한 인생일 수 밖에 없음도 형들의 모습을 통해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당당히 하나님을 간증하고 선포했던 요셉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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