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let us consider how we may spur one another on toward love and good deeds. Let us not give up meeting together, as some are in the habit of doing, but let us encourage one another--and all the more as you see the Day approaching."(Heb.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4~25)
* 묵상 : 히브리서를 기록한 기자는 초대 교회 성도들을 향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열심으로 모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모이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일'을 통해 그리하라는 것입니다.
지난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특히, 그 많은 것 중에서 '교회의 모습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SNS 온라인을 통해서도 예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대면으로 만나는 접촉이 없이도 예배가 가능함으로써 그동안 전통적인 형식 속에서 이루어진 교회의 모습이 새롭고 창의적인 변화가 모색되어야 한다는 과제가 새로 주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달라진 요구에 부응하여 서로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서로' '함께', 우리가 더욱 강력한 '교회'가 되어가야 할 일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3년 간, 세계적인 팬데믹을 통해 교회의 모습이 새롭고 창의적인 방향이 필요함을 보여주시고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변화된 시대에, 우리 모두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그 새로운 길을 보여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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