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

석전碩田,제임스 2023. 7. 15. 06:16

"I said to the city, 'Surely you will fear me and accept correction!' Then her dwelling would not be cut off, nor all my punishments come upon her. But they were still eager to act corruptly in all they did."(zephaniah 3:7)

"내가 너에게 일렀다. 너만은 나를 두려워하고, 내가 가르치는 대로 하라고 하였다. 그러면 내가 벌하기로 작정하였다가도 네가 살 곳을 없애지는 않겠다고 하였는데도 너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못된 일만 골라 가면서 하였다."(스바냐 3:7, 새번역)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선지자 스바냐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한 명 한 명을 개인적으로 지은 죄에 대하여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나님은 2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원수들, 즉 주변에서 그들을 괴롭힌 이방 민족들에게 내릴 심판을 설명한 후, 3장부터는 자기 백성인 유다 민족을 향하여 포문을 여셨습니다.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한'(7절),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악한 예루살렘에 화가 있을 것(1절)'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방백들'이든, '재판장'이든, 또는 '선지자'나 '제사장'이든(3~4절) 하나님이 보시기엔 모두가 한 가지로 패역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다 백성 주변의 나라와 이방 민족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 백성을 향해서 그 죄를 물으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신다'(롬 2:5~6)는 사도 바울의 엄중한 경고를 이 아침 기억합니다. 오늘 하루 매순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코람데오'의 자세로 살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