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

"For we know, brothers loved by God, that he has chosen you, because our gospel came to you not simply with words, but also with power, with the Holy Spirit and with deep conviction. You know how we lived among you for your sake."(1 Thess. 1:4~5)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살전 1:4~5)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이 보낸 첫 번째 편지 내용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인간적인 말로만 전했던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바울은 다시 한번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여러분을 위해 어떻게 생활했는지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5절, 현대인의 성경)

즉, 실제적인 생활 속에서 능력있는 삶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다가갔다는 말입니다. 그저 강단에서 소리 높여 외치는 말로만이 아니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 5:22~23)'를 생활 속에서 확신있게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더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히 4:12)고 하셨던 말씀을 이 시간 기억합니다. 주님의 이 능력의 말씀이 선포될 때 성령의 열매들이 삶 속에 맺힘으로써 확신 가운데서 증거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