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사무엘의 고별 설교

석전碩田,제임스 2023. 7. 1. 06:23

"Do not be afraid," Samuel replied. "You have done all this evil; yet do not turn away from the LORD, but serve the LORD with all your heart."(1 Samuel 12: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삼상 12:2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이스라엘의 선지자요, 제사장이었던 사무엘이 백성들의 집요한 요구로 이스라엘의 왕을 세운 후, 그 첫 번째 왕인 사울 때문에 여러 가지 고초를 겪은 후 왕을 요구했던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면서 하소연하는 백성(19절)들에게 슬픈 마음으로 했던 설교 내용중에 있는 말씀입니다.

전수전을 다 겪은 노 선지자가 백성들에게 했던 마지막 당부는 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진심으로 따르라는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삼상 12:23)'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요 또 교회를 대표하는 제사장과 선지자로서 그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던 사무엘이었습니다.

박 받는 성도들을 위해 마지막 노년의 시간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보여주신 환상과 꿈을 글로 대언하면서 그들을 위로했던 기도하는 사도 요한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랑하는 주님, 이 시간 통회하는 심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하는 사무엘 선지자의 설교를 묵상하였습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고 주께서 보여주시는 바른 길을 따라가라고 촉구하는 선지자의 당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던 선지자의 모습을 본 받기를 원합니다.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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