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irit of the Sovereign LORD is 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freedom for the captives and release from darkness for the prisoners,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and the day of vengeance of our God, to comfort all who mourn, and provide for those who grieve in Zion-- to bestow on them 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gladness instead of mourning, and a garment of praise instead of a spirit of despair. They will be called oaks of righteousness, a planting of the LORD for the display of his splendor."(Isaiah 61:1~3)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 61: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이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기름 부은 자가 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하여 예언한 내용입니다. 선지자는 장차 오실 그는 상처입은 자들을 치유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할 것'이며 '슬픔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을 입혀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는, 예수가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를 소개하면서(누가복음 4장) '예수께서 늘 하던 대로 회당에 나가 성경 말씀을 읽으셨다'고 기록하면서, 바로 이사야서의 이 부분을 읽은 후에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고 말씀하셨음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700년 전에 예언된 '여호와의 기름 부은 자'가 바로 예수라는 사실을, 이 말씀과 연결시키면서 복음서를 기록했던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고 치유하여 온전케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는 그 때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예수님, 저를 치유하실 뿐 아니라 주를 믿는 모든 사람을 치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께서 약속하신대로, 언젠가 천국에서 맛보게 될 '완전한 치유'를 소망하며 이 한 주간도 달려갈 때 지치지 않도록 저의 손을 붙잡아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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