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석전碩田,제임스 2023. 4. 16. 19:11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Eph.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 묵상 : 교회가 태동을 하던 초대교회 당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서로 지체임을 확인시키면서,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서 서로에게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를 기회있을 때마다 강조하였습니다. 그가 기록한 서신들에서 성도들 간의 생활 윤리를 반드시 언급했던 이유입니다.

늘 묵상하는 말씀은 에베소 교회에 보낸 그의 편지인데,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던 옛 사람에서 새 사람을 입은 성도들이 실제적인 삶 속에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내용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엡4:25~29)

엇보다도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고 진실되고 참된 말을 할 것을 말했습니다.(25절) 또 분을 내어도 그것을 다음 날까지 계속 품지 말고 그 날로 해결하여 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영들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26절) 권면했습니다. 도둑질, 더러운 말, 비방하는 것, 노함과 분냄 등 아직도 옛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습관을 따르지 말 것을 말했습니다.

리고, 이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하셨던 것처럼 '사랑과 용서'의 본을 따르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랑하는 주님, 제 삶 속에서 허락하신 사람들로 인해서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그들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나를 '끝까지'(요 13:1) 사랑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